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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11. 30. 11:57 - 라온맘빠빠

우리집 김장하는 날

다들 김장하셨나요?^^

아래께 일욜은
저희집 대대적으루 김장을 하는 날이였어요
마침 그날이 묘사지내는날이라 어머님께서 오는김에 김장하자 하셔서 있는통 없는통 다 꺼내 들고 갔죠ㅎ

김장은 양념 묻혀 치대는것보다
그전에 다듬고~ 절이고~ 씻어 건져 물빼고~ 이러는게
정말 큰일인데
정작 큰일은 어머님 혼자 하시게 해서 정말 죄송할따름이죠

2017/11/30 - [일상] - 수육 맛있게 삶는법 나만의 황금레시피

어머님,친정엄마~~

많이 힘드셨을텐데 못도와드려 죄송해요ㅠㅠ

어머님께서 농사 지으시고 다듬어 씻어 건져놓으신 배추
이대로두 엄청 맛나보이지 않나요?


이제 시작해볼까용~~ㅎ

요래요래~~
꼼꼼히~~

묘사 끝내고 온 남편도 합류~~
저는 저기 보이는 꼬맹덕에ㅎㅎ
잠깐 잠깐만 하고는 빠졌어요ㅋ
대신 남편이랑 큰딸이~~ㅋ

울 큰딸도 온데 묻혀가면 한몫 했는데 그땐 저도 잠시 거들던 중이라 사진은 못찍었네요
넘 이뻤는데 아쉽~~ㅎ

김장하면 또 수육이 빠질수 없죠ㅎㅎ
꼬맹덕에 빠진 저는~~
대신 수육 담당
삼겹 크게 두덩이랑 비계 잘 안드시는 울 시누를 위해 앞다리살 맛난걸로 한덩이~
글구            
세덩이~
이렇게 넣었더니 한솥 가득찼네요ㅎ

삼겹이랑 앞다리예요
비쥬얼 쥑이쥬?ㅋㅎ

이게 그        
마트에서 첨 볼때부터 자태가 얼마나 이쁘던지~~ㅋㅋ
씹히는 맛이 살캉~
진짜 맛있어요ㅎㅎ

육즙 보이시나요?
와우!!!

짜잔!!!!
비쥬얼갑이죠?
김장김치랑 같이 찍었어야는데
어른들 드시게 얼른 상차리고 하느라 같이는 못찍었어요

제가 산 고기가 맛났던건진 모르겠지만
앞다리다하면 보통 퍽퍽하다고 아시는분들 많으실꺼 같은데
제 개인적으론 삼겹보단 앞다리가 훨 맛있더라구요
삼겹은 비계때문에 몇점 먹으니까 느끼한게 좀 올라오던데
앞다리는 그런것도 없구 전혀 퍽퍽하지도 않구
가격도 싸구~
앞다리 살짝 추천해봐요ㅎㅎ

이상 온윤맘이었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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